Echo Chamber: Sound Effects Seou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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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챔버: 사운드 이펙트 서울 2019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강영민 개인전: 금지된 사랑

Young Mean Kang
강영민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Opening: 6pm, Nov 3th(Fri), 2017

-Artist talk
  Topic: Political Arts in the Unpolitical era
  Date: 2pm, Nov 25th(Sat), 2017
  Presenter: Taekgwang Lee(Professor, Kyunghee University), Bum-Choi(Critic), Young Mean Kang(Artist)
  Host: Sun Mi Lee(Curator, Alt Space LOOP)

-Organized by Alternative Space LOOP
-Sponsored by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강영민 개인전: 금지된 사랑

-오프닝: 2017년 11월 3일(금) 오후 6시

-아티스트 토크
  주제: 탈정치 시대의 정치적 예술
  일시: 2017년11월 25일(토) 오후2시
  발제자: 이택광(문화비평가, 경희대학교 교수), 최범(미술, 디자인 평론가), 강영민(작가)
  진행: 이선미(대안공간 루프 큐레이터)

-주최/주관: 대안공간 루프
-후원: 서울문화재단

강영민은 1999년 대안공간 루프의 개관 당시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블랙 유머를 담은 캐릭터로 제 시대적 상황을 표현한 작업들을 진행했다. ‹배고픈 돼지›, ‹거만한 거지›, ‹나대로씨›, ‹국물튀김›과 같은 작가의 캐릭터들은 팝아트적인 컬러풀한 작업들이었다. 2004년 첫 개인전에서‹조는 하트›, ‹엉엉 하트›, ‹쿨쿨 하트›, ‹깨는 하트›, ‹해골 하트› 등 풍자적인 시각으로 보편적인 아이콘인 하트를 다룬 회화, 설치와 플래쉬 애니메이션 작업을 소개했다.‹조는 하트›는 뵈브 클리코, DKNY 등 다양한 상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가능케 했고, 이후 강영민은 전시기획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제작, 음반 제작, 파티 기획, 브랜드 런칭 행사의 아트디렉팅 등 예술과 비예술 사이를 넘나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2005년 ‹내셔널 플래그›라는 세번째 개인전에서 강영민은 태극기의 태극 부분을 하트로 바꾸고 의인화한 캐릭터를 소개했다. 작가는 웃거나 졸거나 또는 눈물을 흘리거나 입맛을 다시는 등 다양한 표정을 한 태극기들을 갤러리 벽에 높이 걸어 관객들이 고개를 들고 전시를 관람하게 했다. 당시 강영민은 이 전시를 ‘인고의 역사를 겪었지만 사랑을 잃지 않은 우리민족을 표현했다’ 고 말했다.

마릴린 맨슨을 닮았다는 이유로 이명박을 찍으려 했다는 강영민의 유머러스하면서 순진하기까지 했던 시대의식은 MB의 시대를 지나 2012년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큰 변화를 겪는다. ‘한 집에 내가 전혀 모르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 한 인터뷰에서 밝히며, 강영민은 자신이 살고 있는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박정희와 박근혜를 알아야 함을 깨닫는다.

2013년 4월부터 강영민은 디자인 평론가 최범과 함께 ‹박정희와 팝아트투어›를 시작으로 매달 한국 현대사를 돌아보는 팝아트투어를 진행했다. 2014년 8월까지 박정희 기념관, 5.18과 팝아트투어(광주 민주화묘지, 메이홀, 광주시립미술관), 주한미군과 팝아트투어 (동두천 미군기지 캠프 데이비스), 안중근과 팝아트투어 (안중근 의사 기념관), 전태일과 팝아트투어 (동대문 평화시장) 등 전국을 다니며 한국의 근현대사를 연구했다. 2013년 7월 개인전 ‹국가와 혁명과 너›에서는 박근혜와 체 게바라를 합성한 회화 작품‹박게바라›와 함께 박정희의 휘호들을 작업의 소재로 삼는다. 강영민은 ‘박통의 ‘말씀’들이 근대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 말씀들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거나 저항한 사람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그들의 피와 땀을 붉은 색으로 표현했다’ 고 말했다.

팝아트가 대중에 관한 예술이라면, 강영민은 한국의 대중을 예술 안에서 어떻게 재현할 것인가에 대해고민하고 있다. 대중이라는 주체를 재현하는 한가지 방식은 그 대리물, 즉 소비의 대상들이나 사회적 관심을 끄는 상황들을 통해서다. 예를 들면 태극기 집회와 같이 대중들의 문화가 하위문화로 전도되는 현상을 작가는 재전유한다. 이는 기존 자유주의자들이 태극기 집회를 배제해야 할 대상이나 투명인간으로 취급하는 태도와는 분명 다르다. 역설적으로 이는 박정희라는 파시즘을 예술적으로 전유하고자 하는 작가의 충동과 유사하다.

이번 전시에서 강영민은‹소셜팝›에서 더 나아가 대중문화 속 이미지와 박정희, 박근혜, 김정은, 북한의 포스터를 뒤섞는다. 예술적 표상이란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적 이해관계가 거울에 비친 이미지라고 한다면, 강영민의 작업들은 단순히 부르주아지의 욕망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작가는 예술과 이데올로기 사이의 매개의 문제를 뒤틀고 자극한다. 이는 대중문화에서 저항과 위반에서 시작하여 산업화된 문화 변용을 겪고, 결국 상품에 이르게 되는 과정과 유사하다.

강영민은 부르주아 미학 이데올로기에서 이질적인 금기 요소들, 특히 파시즘적인 주체들이나 하위 문화를 현대 미술 안에서 충돌시키고자 한다. 이 곳에서 금지된 쾌락은, 그리고 금지된 사랑은 그 주체를 드러낸다. 이는 자유주의와 자유주의 바깥의 규범적이지 않은 공간을 생성하고자 하는 작가적 욕망의 구현이다.

글: 양지윤


팝아트 투어 – 여행과 예술: 주체의 테크놀로지
낭만주의와 여행
“나를 찾아 떠난다.”
여행을 수식하는 단어들에 유독 낭만주의의 색채가 깊이 배어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왜냐하면 어떤 면에서 여행과 예술은 쌍생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예술의 역사는 길지만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는 예술은 기본적으로 낭만주의 이후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예술이 주체의 테크놀로지이기 때문이다. 낭만주의는 내적 세계의 추구이다. 그것은 외적 세계로부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기제이다. 여행도 마찬가지이다. 여행에 주어진 숱한 낭만주의적 수식은 결국 외적 세계와의 만남을 통한 내적 세계의 추구를 은유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행은 예술과 만난다. 다만 여행과 예술의 차이는 만남의 방식에 있다. 예술이 내적 탐험을 통한 자아의 여행이라면 여행은 타자와의 만남을 통한 자아의 예술인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나를 찾아서) ‘떠남’이 아니라 누구를, 무엇을, 어떻게 만나는가, 하는 조우의 양식인 것이다. 이것은 결국 주체의 테크놀로지가 무엇인가를 묻는 것이다. 낭만주의와 여행의 공통점은 어떤 의미에서든 모두 지금 이곳 현실의 부정에서 출발하는 것이며, 다만 부정의 내용과 방향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그 성격이 결정될 뿐이다.

유사 낭만주의로서의 교양여행: 그랜드 투어
근대적인 의미의 여행의 시작은 18세기 영국의 ‘그랜드 투어(Grand Tour)’이다. 그랜드 투어는 유사 낭만주의라고 할 수 있는데, 낭만주의란 기본적으로 몰락한 귀족의 세계관으로서, 부르주아지에 의한 현실에서의 패배를 보상받기 위해 초월적인 내적 세계로 떠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낭만주의 예술의 내용은 결코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것들로 가득 차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혁명… 에밀리 브론테의〈폭풍의 언덕〉에서 보듯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이승에서의 육신이 식은 뒤 천상에서나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낭만주의는 모든 부르주아적/ 합리주의적 현실에 대한 부정이다.

그런데 바로 그 정반대편에서, 정반대 방향으로 낭만주의를 속류화한 것이 바로 영국의 귀족 문화였다. 영국은 프랑스에서와 같은 혁명을 겪지 않았고, 대신에 귀족과 부르주아지의 타협을 통해 근대화를 이루어내었다. 귀족은 부르주아화되었으며 부르주아지는 귀족적인 생활양식을 전유하였다. 영국의 귀족계급은 몰락한 적이 없었으며, 그런 점에서 영국의 낭만주의는 그 계급적 토대 자체가 기만적이다. 영국 낭만주의는 현실의 상실을 통해 초월적 주체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연장으로서 주체의 확장을 추구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그랜드 투어이다. 그랜드 투어는 몰락한 적 없는 귀족과 젠트리의 낭만주의적인 제스처였다. 그래서 그것은 낭만주의를 속류화하고 외부세계로의 여행으로 교양을 대체한 것이었다.

존 버거가 적절히 지적하고 있듯이, 18세기 영국의 풍경화가 실은 토지를 소유한 귀족의 초상화에 가까웠던 것처럼, 그랜드 투어는 외부로 확장된 풍경화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것은 엘리트들의 교양여행이었고 그들은 돌아올 때 한결같이 이탈리아의 예술품을 전리품처럼 가지고 왔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전망 좋은 방(A Room with a View, 1985년)〉에서 여자 주인공이 피렌체를 여행하면서 만난 자유분방한 남자와 고지식한 약혼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사실 낭만주의에 대한 조롱에 다름 아니다. 그랜드 투어가 낭만주의 예술의 대체물임을 이보다 잘 보여주는 것은 없다. 낭만주의가 실현을 거부하는 것을 굳이 실현시키려 함으로써 그랜드 투어는 예술을 좌절시킨다.

원초적 낭만주의로서의 답사: 반더포겔
부르주아 혁명에 의해 몰락할 기회 자체가 없었던 독일에서의 낭만주의란 어떤 의미에서 이중적인 몰락이라고 할 수 있다. 애당초 부르주아 혁명에 의한 국민국가 건설이 불가능한 곳에서 낭만주의는 원초적인 방향으로 향한다. 그랜드 투어가 교양(Bildung)으로서 예술을 대체했다면, 20세기 독일의 ‘반더포겔(Wandervogel)’은 자연과 신체로 예술을 대신한 퍼포먼스였으며, 퍼포먼스로서의 반예술(Anti-art)이었다. 철새라는 뜻을 지닌 이 독일어는 후발 국민국가 독일이 국민을 형성해내기 위한 집단적인 국토 답사였다. 그래서 독일 낭만주의는 꿈이 아니라 자연과 신체에서 원초적인 초월을 찾는다.

물론 독일 낭만주의 문학, 즉 슐레겔이나 괴테의 문학 역시 초월적인 감정을 다룬다. 하지만 그것은 영국이나 프랑스 문학처럼 부르주아지라는 타자를 갖지 않는다는 점에서 재귀적(再歸的)이다. 그런 점에서 독일 낭만주의는 기본적으로 민족적인 상처에서 출발한다.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숭고 회화는 잃어버린 아득한 세계(실은 소유해본 적이 없는)에 대한 동경에 다름 아니다.

그래서 독일 엘리트에게 자연이란 소유의 열망에 대한 표현으로서, 영국 귀족에게서 볼 수 있는 것 같은 풍경에의 소유와는 반대편에 위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충동은 19세기 말에 시작되어 20세기의 제3제국에 이르기까지 확장된다. 나치의 구호가 되는 ‘피와 땅(Blut und Boden)’의 바탕이 그것이다. 1941년 나치가 러시아를 침공할 때 내세운 주장은 ‘레벤스라움(Lebensraum)’의 확보였다. ‘생활권’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레벤스라움은 후발 제국주의 국가 독일의 강박관념이었다. 그러니까 그랜드 투어가 유사 낭만주의적 주체를 형성하는 기제였다면 반더포겔은 전체주의적 주체를 육성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할 수 있다.

비교양, 비장소, 비합일하는 주체: 팝아트 투어
올여름 페이스북은 베네치아, 카셀, 뮌스터로의 여행 사진으로 넘쳐났다. 여기에 요코하마 트리엔날레까지 추가되면 그랜드 슬램이 달성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랜드 투어이다. 오늘날의 어학연수와 교환학생, 배낭여행 등은 모두 그랜드 투어의 후예들이라고 할 수 있다. 서구의 미술대학에 유학하고 세계 유수의 비엔날레에 출품하는 것은 오늘날 한국 미술가들의 공통된 꿈이다. 우리는 모두 18세기 교양인의 후예를 꿈꾸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박정희 시대로부터 유래하는 ‘국토순례단’과 해병대 극기 캠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유학이 오늘날의 그랜드 투어라면 국토순례단과 해병대 극기 캠프는 반더포겔이라고 할 수 있다.

팝아트 투어는 그랜드 투어도, 반더포겔도 아닌 전혀 다른 주체의 테크놀로지를 추구한다. 그것은 유사 낭만주의로서의 여행과 국토 사랑으로서의 답사를 거부한다. 그런 점에서 팝아트 투어는 낭만주의적 주체와 전체주의적 주체를 교란시킨다. 예컨대 박정희의 국토순례단이든 민중미술의 풍경화이든, 비록 그것들이 서로 다른 역사관에서 출발한 것이라 할지라도 모두 대지와의 합일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보면 공통된다. 그렇게 보면 국토순례단과 민중미술 사이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하지만 팝아트 투어는 대지와 주체의 합일을 추구하지 않는다. 팝아트 투어는 그랜드 투어의 낭만화된 여행과 국토순례단 또는 민중미술의 민족주의적인 정념을 모두 반대한다. 대신에 이 땅이,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얼마나 많은 낯선 타자들의 공간이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팝아트 투어는 유토피아가 아니라 헤테로피아를 찾아간다. 그것은 한국 현대사에 대한 비판적인 재해석이다.

그래서 모든 주체들이 대지에 자국을 남기고자 할 때 팝아트 투어는 ‘비판적 거리두기’를 선택한다. 이곳은 나의 땅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기본적으로 동일시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그것은 장소를 비장소화하고, 장소와 동일시하는 주체를 해체하고자 한다. 팝아트 투어는 자연과 주체를 동일시하지 않으며, 위대한 대지의 어머니로부터 솟아나는 민중의 신화를 낯설게 바라본다. 팝아트 투어의 주체는 스스로 주체임을 의심하는 주체이다.

그런 점에서 팝아트 투어는 그랜드 투어도 반더포겔도 아닌, 그 어떤 여행 서사로도 환원되지 않는 주변적이고 낯선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팝아트 투어는 주체를 정박할 곳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돌아와야 할 곳도 없고 떠나서 찾아야 할 자신도 없다. 팝아트 투어는 나 자신이 철저히 타자임을 확인하기 위한 여정일 뿐이다. 그래서 이 땅은 왈칵 끌어안고 뜨거운 입맞춤을 해야 할 신성한 대지가 아니라 낯설고 차갑고 혼란스러운 공간일 뿐이다.

팝아트 투어도 어떤 면에서는 일종의 교양여행이지만 그것은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실은 결코 돌아오는 법이 없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그것은 ‘땅 밟기’가 아니라 일종의 ‘땅 잃기’이다. 그래서 그것은 다크 투어리즘일 수도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다크가 아니라 림보의 세계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림보, 그 중음신(中陰身)의 세계는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모호하면서도 불투명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팝아트 투어는 유사 낭만주의적 주체와 전체주의적 주체의 죽음 위에서 새로운 주체의 탄생을 기다리는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팝아트투어는 팝아티스트 강영민과 디자인평론가 최범이 기획한 한국 현대사를 돌아보는 투어프로그램입니다. 2013년 4월 13일《박정희와 팝아트투어》를 시작으로 2014년 4월 19일《4.19와 팝아트투어》 까지 총 17회 진행되었습니다. 자세한 연혁은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facebook.com/popartcoop/

글: 최 범, 디자인 평론가


반정치시대의 정치작가 – 정치의 위치에 대한 집요한 질문
여덟 번째 강영민 개인전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정치의 장소”일 것이다. ‘일베 사태*’ 이후에 강영민은 꾸준히 정치의 문제를 제기해온 흥미로운 작가였고, 이번 개인전은 그 동안 발전시켜온 작가의 생각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이렇게 정치라는 문제를 정면에서 다루는 작가를 보기란 드문 일이다. 서양미술’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여전히 ‘선진문물’이고, 이런 한계 때문에 현실과 마주하려는 용기는 한국의 ‘서양미술’에서 종종 거세되기 마련이었기때문이다.

물론 ‘서양미술’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예술 자체는 정치와 무관한 것이어야 한다. 심지어 정치를 다룬다는 민중미술조차도 이제 정치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왠지 ‘촌스럽다’고 여기는 것처럼 보인다. 날것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어딘가 ‘예술’이 아닌 것처럼 받아들여진다는 것, 이른바 ‘예술성’으로 승화한 정치야말로 감상 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이런 믿음은 시장의 규범이기도 하다. 이 규범을 정하는 이들은 다름 아닌 수집가들이다. 수집가가 원한다면 민중미술도 훌륭한 ‘사회예술’이 될 수 있고, 미래를 위해 투자할 만한 종목일 수 있다.

강영민은 어떤 작가들보다도 이 문제에 민감하다. 그는 수집가들을 위해 작품을 그리지 않는다고 선언한지 오래다. 그러나 어떤 작가든지 공공연하게 수집가들을 위해 작품을 제작한다고 말하진 않는다. 다만 그 시장의 규범을 체화 할 뿐이다. 강영민은 이 ‘체화의 복종’을 증오한다. 이번 개인전은 이런 그의 입장을 선명하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놀랍다. 앞서 언급했듯이, 강영민이 관심을 갖는 문제는 ‘정치의 위치’이다. 그가 정치적인 발언을 작품에 담았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그 정치적발언들을 행하는 ‘행위 주체’를 보여주고자 한다. 그의 작품에서 이 ‘행위 주체’는 얼룩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처녀상〉을 보자. 이번 개인전의 상징성을 단번에 드러내는 작품이 바로〈처녀상〉이다. 이 작품은 수많은 암시를 내포하고 있지만, 가장 전면에 드러내고있는 것은 종교와 정치의 일치, 다시 말해서 신정일치체제에 대한 패러디이다. 전근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신정일치체제에 대한 열망이 왜 오늘날까지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그는〈처녀상〉을 통해 묻고 있다. 물론 이 종교는 더 이상 신을 믿는 신앙의 공동체라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그 신을 시장으로 대체하고 화폐가치를 신봉하는 것을 절대적 선으로 여기는 세속주의의 종교성이다. 종교가 아닌 종교성을 문제 삼는다는 점에서〈처녀상〉은 반종교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그 종교성을 닮은 모습으로, 아니 더 나아가 그 종교성과 경쟁하는 형상으로 앉아 있다.

강영민의 작품들은 이런 의미에서 재현할 수 있는 것만을 재현하는, 그럼에도 그 재현의 배치를 바꿔서 ‘행위 주체’라는 얼룩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아낸다.〈처녀상〉은 무엇을 질문하는 것일까. 물론 이 작품은 단순히 장안의 화제였던 ‘소녀상’을 기표만 바꿔서 옮겨 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런 ‘기표 바꿔치기’를 통해 강영민이 묻고 있는 것은 ‘소녀상’이라는 형식의 논리이다. 이 형식의 논리가 바로 이데올로기이다. 〈처녀상〉에 함께 배치되어 있는 노무현과 문재인이라는 정치인의 이미지 역시 이런 의미에서 맥락을 이탈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맥락을 벗어남으로써 기표들은 낯선 의미들과 충돌하면서 교환의 구조를 폭로한다.

우리가 ‘소녀상’을 향해 물어야할 질문이 〈처녀상〉을 통해 현시한다. 그 질문은 “왜 정치의 자리에 종교의 형상이 와 있는가?”이다. 이데올로기는 정치를 봉합하는 세속주의의 종교성이다. 강영민은 이 종교성의 정체를 묻고 있다. ‘소녀상’이 민족주의라는 세속 종교성의 형상이었다면, 박근혜는 극우 정치의 자리에 온 종교성의 형상이었다. 왜 정치의 자리는 이처럼 ‘종교성의 우상’으로 점유 당하는가? 무엇이 이 우상을 그 자리에 세우는가? 정치의 진리는 왜 종교성의 그늘로 숨어드는가? 그는 예술가이기에 이 질문에 답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처녀상〉이외에 다른 작품들 역시 같은 맥락에서 대답 없는 질문들을 다채롭게 던지고 있다.

박정희와 유신을 대표하는 이미지들은 그의 화폭으로 옮겨지면서 ‘다른 형상들’로 거듭 난다. 그의 대표 상징인 ‘조는 하트’와 서로 맥락이 다른 이미지들이 모여 충돌한다. 영화〈황해〉의 하정우를 박근혜로 바꿔 치기 해놓은 작품 역시 대중문화에서 드러나는 재현성과 박근혜의 문제를 겹쳐 놓는 시도이기도 하다. 박근혜의 ‘정치성’은 이처럼 대중문화의 재현성을 통해 거세되어 버렸다. 이 거세의 장치들이 무엇인지 그의 작품들은 내키는 대로 탐색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도발적인 내용들을 감추고 있음에도 그의 작품들은 ‘서양미술’이라는 사각형의 틀 내에서 ‘안전’하게 관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그의 도발은 밖으로 향한다기보다 안으로 향한다. 전시 공간 전체가 침침한 벙커처럼 꾸며져 있다는 것도 이런 배치의 의미를 가중시켜준다. 작품을 보기 위해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래로 내려 가야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의 배치는 ‘침잠’이라는 신호를 보낸다. 상승이 아닌 하강. 과거 바로크 미학에서 발견할 수 있는 비애이다.

날렵하고 명랑한 팝아트에 바로크적인 요소가 숨어 있다는 것은 충격인데, 이런 까닭에 전시를 본 관객들은 웃고 즐기기보다, 골똘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즐거운 반주로 흘러나오는 슬픈 노래 같은 주정이 강영민의 작품들에 드리워져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강영민이 질문하는 ‘정치의 장소성’ 문제는 결과적으로 정치라는 문제가 위상학적이라는 사실을 전제한다. 정치는 우발적이고, 따라서 결정불가능하다. 절대적인 정치체는 없다. 정치는 끊임없이 흐르는 공백의 방황이다. 공백은 국가로 셈해질 수 없는, 재현 불가능한 것들이다. 이 재현 불가능한 것들이 재현을 넘볼 때, ‘정치적인 것’이라는 애매모호한 지점들이 생겨난다.

강영민의 작품들은 바로 이 지점을 노린다고 할 수 있다. 우상이 점유한 정치의 경계선들을 교란시키는 ‘정치적인 것’을 현시하도록 만드는 것이 그의 작업이다. 그 현시는 어떻게 이루어져야할까? 강영민은 ‘위치 이동’을 통해 이를 실현하고자 한다. ‘위치 이동’을 만들어내는 ‘행위 주체’의 얼룩을 계속 투여함으로써 기존의 욕망 구조는 혼란에 빠진다. 선과 악, 참과 거짓, 미와 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나누는 경계들에 숨어 있는 양가성을 그는 찾아내려고 한다. 그의 작품을 보는 순간 해석의 난제에 빠지거나 이해 불가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는 선명한 언어적 환유를 거부한다. 그의 작품은 환유 할 수 없다. 교환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의 작품들은 의사소통에 저항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의사소통의 기표들은 파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그의 작품들은 드러낸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왔던 ‘정치적 결단들’은 실제로 아무런 의미를 갖지 않는다. 이 구호는 공허하다. 그러나 그 공허에 구호의 목적성이 있다. 목적 없는 목적성이라는 점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라는 구호는 ‘예술’이라는‘세속주의의 종교성’을 획득한다. 강영민은 이것이 바로 우리의 정치를 나누는 배치 구조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작가로서 그는 이 구조를 뒤틀어서 무엇인가 튀어나오게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 결과물에 대한 해석은 관객들의 몫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런 해석의 상대주의에 저항하는 무엇인가를 그의 작품에서 발견할 책임도 관객들에게 있다. 해석은 상대적일 수 있겠지만, 그의 작품은 상대적이지 않다. 그는 분명 싸우려고 한다. 마냥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 깊숙이 심각한 정념이 그의 작품들을 수놓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그 정념의 실체가 무엇인지 명확하진 않다. 그는 방황하고 있다. 이 방황이 끝나는 어디쯤에서 그는 ‘정치의 위치’를 해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실마리를 찾지 않을까? 다음 전시에서 그는 이 문제를 더 집요하게 몰아붙인 결과물들을 내어놓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이 걸려 있는 전시장은 지옥으로 끝없이 내려가던 단테의 길을 닮아 있다.

*일베 사태: 2013년 4월 강영민이 기획한《박정희와 팝아트투어》가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를 모독했다고 일간베스트회원들이 공격한 사건으로 투어를 함께 떠난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종북좌파로 몰리는 등 논란이 됐다. 이 후 강영민과 낸시랭은《나의 일베전투기》라는 전국 순회 강연을 개최했다.

글: 이택광, 문화비평가, 경희대 교수

강영민
강영민은(b. 1972)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작업을 해온 팝아티스트이자 화가이다. 그의 대표적인 캐릭터 ‹조는 하트Sleeping Heart ›는 하트 모양의 얼굴에 무언가를 음미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작가는 하 트라는 보편적이고 몰개성적인 소재를 통해 관객 각자가 다른 스토리로 감정이입하고, 일상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기를 원한다.

강영민은 ‹조는 하트, 인사미술공간, 서울, 2004 ›, ‹사랑하면진다, 가나아트갤러리, 서울, 2008›, ‹국가와 혁명과 너, 코너아트스페이스, 서울, 2013› 등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미디어시티서울›, ‹광주비엔날레›,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등 주요 전시에 참가했다. 현대백화점, 캐딜락, 뵈브클리코, DKNY, KUHO, 베이직하우스와 함께 아트워크를 진행했으며, 월드비전과 서울문화재단의 ‘사랑의 동전밭’ 프로젝트에 아트디렉터로 참여했다. 현재 전국을 유랑하며 회화, 설치,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소비문화와 자본주의에 대해 기록하고있다.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명랑하게, Spray paint on camouflage pattern canvas, 117x73cm, 2014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밝은사회, Spray paint on camouflage pattern canvas, 41x23cm, 2014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예술중흥,Spray paint on camouflage pattern canvas, 41x23cm, 2014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Mutant Penetration(Navy), Oil on canvas, 100x80cm, 2012
    상호침투, 캔버스에 유화, 100x80cm, 2012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Mutant Penetration(Nurse), Oil on canvas, 100x80cm, 2012
    상호침투, 캔버스에 유화, 100x80cm, 2012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Mutant Penetration(Soldier), Oil on canvas, 100x80cm, 2012
    상호침투, 캔버스에 유화, 100x80cm, 2012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먹방Mukbang_ Acrylic on canvas_300x240cm_2014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Mutant Penetration-Intelligentzia, Oil on canvas, 9173cm, 2013
    상호침투-지식인, 캔버스에 유화, 91x73cm, 2013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Mutant Penetration-No, Oil on canvas, 91x73cm, 2013
    상호침투-안된다, 캔버스에 유화, 91x73cm, 2013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Top : Dear Leaders, Acrylic on canvas, 91x73cm(each), 2017 / Bottom : Statue of Love, FRP, 150x90cm, 2017
    위 : 디어 리더스,캔버스에 아크릴, 91x73cm(each), 2017 / 아래 : 사랑의 처녀상, FRP, 150x90cm, 2017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Three National Flags, Digital print on canvas, 4.5x9m, 2017
    세개의 국기, 캔버스에 디지털 프린트, 4.5x9m, 2017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Patiot series02, Lee Han-yeol with a rotten smile, Spray paint, Acrylic on canvas, 194x154cm, 2014
    열사시리즈, 이한열 썩소, 스프레이 페인트, 캔버스에 아크릴, 194x154cm, 2014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Pop Art Tour, Park Chung Hee's birthplace, Gumi, 2013
    팝아트투어, 박정희대통령생가, 구미, 2013
  •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Nation to Nature, Single channel video, 2hours, 2016
    자연-자연, 단일 채널 비디오, 2시간, 2016
  1. Hyung-Geun Park Solo Exhibition: Bleak Island
    박형근 개인전: 차가운 꿈
    Hyung-Geun Park
    박형근
  2. ha cha youn Solo Exhibition: Return Home
    하차연 개인전: 집으로
    ha cha youn
    하차연
  3. Joy of Singing
    노래하는 사람
  4. Jisu Han: Saenghwang Bang-at-gan
    한지수: 생황 방앗간
    Jisu Han
    한지수
  5. Bokyung Jun Solo Exhibition: Confirm Humanity
    전보경 개인전: 로봇이 아닙니다
    Bokyung Jun
    전보경
  6. Refugia: Sound Projects by 11 Women Artists
    레퓨지아: 여성 아티스트 11인의 사운드 프로젝트
  7. Youngmee Roh Solo Exhibition: DOT on the roof
    노영미 개인전: 지붕 위의 도로시
    Youngmee Roh
    노영미
  8. Covered Culture
    커버드 컬처
  9. Youngjoo Cho: Cotton era
    조영주 개인전: 코튼 시대
    Youngjoo Cho
    조영주
  10. Kazunari Hattori Posters
    카즈나리 핫토리 포스터
    Kazunari Hattori
    카즈나리 핫토리
  11. RYU Biho Solo Exhibition: Incomplete
    유비호 개인전: 미제Incomplete
    RYU Biho
    유비호
  12. Down the Melting Pot
    멜팅팟 속으로
  13. Lyrics of Cheap Androids 2 (Robot Nocturne)
    권병준 라이브 공연,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2 (로보트 야상곡)
    Byungjun Kwon
    권병준
  14. Eunji Cho Solo Exhibition: Dancing Between Two Earths
    조은지 개인전: 두 지구 사이에서 춤추기
    Eunji Cho
    조은지
  15. Woo Jin Kim Solo Exhibition: You will have to follow the directions you hear
    김우진 개인전: 다음을 듣고 따라 하시오
    Woo Jin Kim
    김우진
  16. Virtual memory
    기억장치-Virtual memory
  17. Echo Chamber: Sound Effects Seoul 2019
    에코 챔버: 사운드 이펙트 서울 2019
  18. Korea-Japan Interchange Exhibition <50/50>
    한일 교류전 <50/50>
  19. Yang Ah Ham_Undefined Panorama 2.0
    함양아_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2.0
    Yang Ah Ham
    함양아
  20. We are bound to meet: Chapter 1. Many wounded walk out of the monitor, they turn a blind eye and brush past me.
    우리는 만날 수밖에 없다: 제1장. 상처 입은 많은 이들이 모니터 밖으로 걸어 나와, 나를 외면한 채 지나쳐 간다.
  21. Ye Eun Min Solo Exhibition: Unpredictable invisibility
    민예은 개인전: 예측할 수 없는 투명함
    Ye Eun Min
    민예은
  22. *Candy Factory Projects in Seoul
    *캔디 팩토리 프로젝트 인 서울
    *Candy Factory Projects
    *캔디 팩토리 프로젝트
  23. LESS Solo Exhibition: RAWTEENSTAR
    레스 개인전: 로우틴스타
    LESS
    레스
  24. The 20th Anniversary Archive Project of Alternative Space LOOP
    예술, 시대의 각인: 대안공간 루프 20주년 아카이브 프로젝트
  25. Byungjun Kwon Solo Exhibition: Club Golden Flower
    권병준 개인전: 클럽 골든 플라워
    Byungjun Kwon
    권병준
  26. The 5th Sound Effects Seoul: Women Hack SFX Seoul 2018
    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우먼 핵 SFX 서울 2018
  27. Eunsae Lee Solo Exhibition: Night Freaks
    이은새 개인전: 밤의 괴물들
    Eunsae Lee
    이은새
  28. Zeitgeist: Video Generation
    시대정신: 비디오 제너레이션
  29. Young Joo Lee Solo Exhibition: Shangri-La
    이영주 개인전: 샹그릴라
    Young Joo Lee
    이영주
  30. Move on Asia 2018
    무브 온 아시아 2018
  31. Mu Kee Kim Solo Exhibition: Save My Friend!
    김무기 개인전: 내 친구를 구해줘!
    Mu Kee Kim
    김무기
  32. The 70th Anniversary of the Jeju April 3rd Uprising and Massacre Network Project Sleepless Namdo: 1948, 27719, 1457, 14028, 2018
    제주 4•3 70 주년 기념 네트워크 프로젝트 잠들지 않는 남도: 1948, 27719, 1457, 14028, 2018
  33. Hyun Sun Jeon Solo Exhibition: Parallel Paths
    전현선 개인전: 나란히 걷는 낮과 밤
    Hyun Sun Jeon
    전현선
  34. Connectivity-Jeju: Juhyun Kang, Sangnam Kim, Juae Park, Geumyun Byun, Jiyu Lee
    커넥티비티-제주: 강주현, 김상남, 박주애, 변금윤, 이지유
  35.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강영민 개인전: 금지된 사랑
    Young Mean Kang
    강영민
  36. Yoo La Shin Solo Exhibition: White Velvet
    신유라 개인전: 화이트 벨벳
    Yoo La Shin
    신유라
  37. Seong Hye Hong Solo Exhibition: Misrecognition
    홍성혜 개인전: 오인 誤認 잘못 보거나 잘못 생각함
    Seong Hye Hong
    홍성혜
  38. Il Young Kim Solo Exhibition: Nudity
    김일용 개인전: 벌거벗음
    Il Yong Kim
    김일용
  39. Min Hwa Choi Solo Exhibition
    최민화 개인전: 모든 회상은 불륜이다. 망각은 학살 만큼 본질적 이므로.
    Min Hwa Choi
    최민화
  40. Move on Asia 2017: Mobilized Representation
    무브 온 아시아 2017: 동원된 표상
  41. Artistic Survival Tactics: Tomohiko Okabe: KOTO-LAB, The Weather Bureau, Lee Wonho, Jeon Minhyuk, Shin Jehyun, Yang Yoonim, Yi Boram, Yoo Youngbong: Seoul-Kedam and ZERO SPACE
    예술적 생존법 연구: 공공공간, 신제현, 양윤임, 유영봉: 서울괴담, 이보람, 이원호, 전민혁, 웨더 뷰로, 토모히코 오카베: 코토랩
  42. Moment Untimely Encounter 2016: Seungwook Koh, Minja Gu, Jaebum Kim, Kai Lam, Loo Zihan, Bani Haykal, Ryudai Takano, Satoko Nema
    시의 부적절한 만남 2016: 고승욱, 구민자, 김재범, 카이람, 루즈한, 바니 하이칼, 류다이 타카노, 사토코 네마
  43. Soyoon Lee Solo Exhibition: Flower-Fire Fire-Flower
    이소윤 개인전: 화화 花火 火花
    Soyoon Lee
    이소윤
  44. Yona Lee Solo Exhibition: In Transit
    이요나 개인전: 인 트랜짓
    Yo Na Lee
    이요나
  45. You Jin Solo Exhibition: The View of Heterotopos
    요진 개인전: 이, 시공간 異, 時空間
    You Jin
    요진
  46. Sun Mu Solo Exhibition: If That Were What Happiness Is
    선무 개인전: 그것이 행복이라면
    Sun Mu
    선무
  47. Kyung Hwa Shon Solo Exhibition: The Surface of the City and the Depth of the Psyche
    손경화 개인전: 도시의 표면과 프시케의 깊이
    Kyung Hwa Shon
    손경화
  48. Colourshift: Ross Manning+Kit Webster
    컬러쉬프트: 로스 매닝+킷 웹스터
    Ross Manning, Kit Webster
    로스 매닝, 킷 웹스터
  49. Atsunobu Katagiri Solo Exhibition: Sacrifice in FUKUSHIMA, The Ikebana of Regeneration, Offered to the Future
    카타기리 아츠노부 개인전: 희생, 미래에 바치는 재생의 이케바나
    Atsunobu Katagiri
    카타기리 아츠노부
  50. May Fly: Gaetoe, Doyoung Kim, Hyoeun Seo, King Hong, JungJoo, Unmaru
    하루살이: 개토, 김도영, 서효은, 킹홍, 정주, 언마루
  51. Gi Gi Sue Solo Exhibition: Flower Field Fake Flower Origami
    지지수 개인전: 꽃밭에서 가짜 종이꽃 접기
    Gi Gi Sue
    지지수
  52. Joong Keun Lee Solo Exhibition: From Moment To Eternity
    이중근 개인전: 순간에서 영원으로
    Joong Keun Lee
    이중근
  53. Chan Sook Choi Solo Exhibition: THE PROMISED LAND
    최찬숙 개인전: 정신적 이주에 관한 보고서 파트 1, 이동기술 편
    Chan Sook Choi
    최찬숙
  54. You, 宙主, 魔氏
    You, 宙主, 魔氏
    U JUJU, MA C
    유쥬쥬, 마C
  55. Jihee Park Solo Exhibition: When Does a Rectangle Become a Parallelogram?
    박지희 개인전: 직사각형은 언제 평행사변형이 될까?
    Jihee Park
    박지희
  56. 癲 미칠,전_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癲 미칠,전_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57. New German Video Art
    독일 동시대 영상의 새로운 흐름
  58. Digital Triangle: Media Art Today in KoreaㆍChinaㆍJapan
    디지털 트라이앵글: 한중일 미디어 아트의 오늘
  59. Yunchul Kim Solo Exhibition: WHITEOUT
    김윤철 개인전: 백시 白視
    Yunchul Kim
    김윤철
  60. Sangjin Kim Solo Exhibition: Phantom Sign
    김상진 개인전: 팬텀 기호
    Sangjin Kim
    김상진
  61. Chae Won Kim Solo Exhibition: Virtual Windows
    김채원 개인전: 가상 윈도우
    Chae Won Kim
    김채원
  62. Languages and Aesthetics of Spanish Video Art Ten Years Of Critical Practices
    스페인 비디오 아트의 언어와 미학 : 10년간의 주요 실천들
  63. Bang & Lee Solo Exhibition: Friendship Is Universal
    방&리 개인전: 우정은 보편적인 것
    Bang & Lee
    방&리 (방자영, 이윤준)
  64. Move on Asia 2014: Censorship
    무브 온 아시아 2014: 검열
  65. Transfer Korea-NRW, Combination: Erika Hock, Manuel Graf, Yeondoo Jung, Luka Fineisen, Yee Soo Kyung, Kyung Ah Ham, Kira Kim
    트란스페어 한국-엔에르베, 합체: 에리카 호크, 마누엘 그라프, 정연두, 루카 핀아이젠, 이수경, 함경아, 김기라
  66. xLoop : Mutation, Grotesque And / Or Creative: Seung yun Shin, Ji Hyun Yoon, Ye Seung Lee, Jun Lee
    x루프: 돌연변이, 그로테스크 그리고 / 또는 창조적인: 신승연, 윤지현, 이예승, 이준
  67. Chang-Hong Ahn Solo Exhibition: Micro:scope
    안창홍 개인전: [발:견/發:見]
    Chang-Hong Ahn
    안창홍
  68. Yoon Sung Chang Solo Exhibition: Moving Landscape 2
    장윤성 개인전: 무빙 랜드스케이프 2
    Yoon Sung Chang
    장윤성
  69. The Stranger: Maija Blafield, Karolina Bregula, Jamila Drott, Linda Quinlan, Lim Shengen
    이방인: 마이야 블라필드, 카롤리나 브레굴라, 야미라 드롯, 린다 퀸란, 림 쉥근
  70. Joo A Chung Solo Exhibition: Honest Man
    정주아 개인전: 진실된 남자
    Joo A Chung
    정주아
  71. Wonwoo Lee Solo Exhibition: Well Done, Good Luck
    이원우 개인전: 웰 던, 굿 럭
    Wonwoo Lee
    이원우
  72. Jungki Beak Solo Exhibition: is of
    백정기 개인전: 이즈 오프
    Jungki Beak
    백정기
  73. Chang Won Lee Solo Exhibition: Other Selves
    이창원 개인전: 아더 셀브즈
    Chang Won Lee
    이창원
  74. Move on Asia 2012: Oriental Metaphor
    무브 온 아시아 2012: 동양적 은유
  75. Henkel Inno Art Project_BOND THE MOMENT: Seulki&min, Sungmin Hong, Dongchun Yoon
    헨켈 이노아트 프로젝트_순간의 접착: 슬기와 민, 홍성민, 윤동천
  76. Jin Han Lee Solo Exhibition: Postmodernism of the Beholder - Landscape of the Concept
    이진한 개인전: 관찰자의 포스트 모더니즘, 개념의 풍경화
    Jin Han Lee
    이진한
  77. Dae Jin Choi Solo Exhibition: Human Work
    최대진 개인전: 인간의 일
    Dae Jin Choi
    최대진
  78. Around the World in 80 Hours
    80시간의 세계일주
  79. Humanism After Humanism: Geric Cruz, Hyungji Park, Jinhui Kim, Jongwan Jang, Meiro Koizumi, Owl City, Yuki Ohro
    휴머니즘 이후 휴머니즘: 게릭 크루즈, 박형지, 김진희, 장종완, 메이로 고이즈미, 아울 시티, 유키 오흐로
  80. Kyung Woo Han Solo Exhibition: Red Cabinet
    한경우 개인전: 레드 캐비닛
    Kyung Woo Han
    한경우
  81. Ji Eun Kim Solo Exhibition: Hermit Crab-ism
    김지은 개인전: 소라게 살이
    Ji Eun Kim
    김지은
  82. Move on Asia 2011
    무브 온 아시아 2011
  83. Henkel Inno ART Project 2011: Dongi Lee, Seung Ho Yoo, Kyoung Tack Hong
    헨켈 이노아트 프로젝트: 이동기, 유승호, 홍경택
    Dongi Lee, Seung Ho Yoo, Kyoung Tack Hong
  84.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2010 리버풀 비엔날레 순회전: 미디어 랜드스케이프, 존 이스트
  85. Public Discourse Sphere, Aftereffects of Neo-liberalism
    여론의 공론장_신자유주의 그 이후
  86. Gee Song Solo Exhibition: Beyond Landscape
    송지윤 개인전: 풍경 넘어
    Gee Song
    송지윤
  87. Extended Senses: Duegyoung Lee , Dong Hoon Cha, Kyung Woo Han, Ando Takahiro, Yamaguchi Takahiro, Satosi Yasiro
    감각의 확장: 이득영, 차동훈, 한경우, 안도 타카히로, 야마구치 타카히로, 사토시 야시로
  88. Yasuto Masumoto Solo Exhibition: Private Chorus
    마스모토 야스토 개인전: 프라이버시 코러스
    Yasuto Masumoto
    마스모토 야스토
  89. The 4th Exhibition of Painting: Hysterics
    4회 회화모음전: 히스테리
  90. Move On Asia 2010
    무브 온 아시아 2010
  91. Kang Hyun Ahn Solo Exhibition: Throwing a Dice
    안강현 개인전: 주사위 던지기
    Kang Hyun Ahn
    안강현
  92. Young Eun Kim Solo Exhibition: Lesson For A Naming Office
    김영은 개인전: 작명소 레슨 제 1장
    Young Eun Kim
    김영은
  93. Video International Vital Festival
    비바 페스티벌
  94. Young Ho Lee Solo Exhibition: Black Maria and the White City
    이영호 개인전: 블랙 마리아와 화이트 시티
    Young Ho Lee
    이영호
  95. Known Unknowns
    영국현대미술전-알려진 혹은 알려지지 않은
  96. Re: Membering - Next of Japan
    리:멤버링-일본현대미술전
  97. Eun Woo Lee Solo Exhibition: Event Horizon
    이은우 개인전: 사건의 지평선
    Eun Woo Lee
  98. Turkey Contemporary Art-A different similarity: End Game
    터키현대미술-다른 유사성: 엔드 게임
  99. Drama Station 2.0: Hyewon Kwon, Tae-Un Kim, Hyun Suk Seo, Jinhee Ryu, Hyelim Cha
    드라마 스테이션 2.0: 권혜원, 김태은, 서현석, 유진희, 차혜림
  100. Sen Chung Solo Exhibition: First Glance
    샌정 개인전: 첫 인상
    Sen Chung
    샌정
  101. The Next of Russian Art: Bluesoup, Irina Korina, Sergei Shekhovtsov, Ivan Plusch , Vlad Kulkov, Semion Faibisovich
    러시아 현대미술전: 블루수프, 블바드 쿨코브, 이리나 코리나, 세르게이 쉐코브소브, 세묭 파에비소비치, 이반 플로치반
  102. Justin Ponmany Solo Exhibition: Justin Ponmany Show
    저스틴 폰마니 개인전: 저스틴 폰마니 쇼
    Justin Ponmany
    저스틴 폰마니
  103. POINT
    포인트
  104. Here Once Again
    예술과 영화가 소통하는 접점
  105. Kira Kim Solo exhibition: The Republic of Propaganda
    김기라 개인전: 선전공화국
    Kira Kim
    김기라
  106. Heung Sup Jung Solo Exhibition: Loading…
    정흥섭 개인전: 로딩
    Heung Sup Jung
    정흥섭
  107. The 3rd Painting Collection_ Privacy: Shin Young Kim, Songsik Min, So Young Park, Doojin Ahn, So Jung Lee, Ho In Lee, Young Seok Cha
    3회 회화모음전_ 프라이버시: 김신영, 민성식, 박소영, 안두진, 이소정, 이호인, 차영석
  108. Sung Won Won Solo Exhibition: Tomorrow
    원성원 개인전: 투모로우
    Sung Won Won
    원성원
  109. Art and Capital-Spiritual Odyssey: Raqs media, Antenna, Hiroshi Fuji, Xiao Yu, Rirkrit Tiravanija, Flying City, Dongki Lee, Joong Guen Lee
    예술과 자본: 락스 미디어, 안테나, 히로시 후지, 샤오 유, 리크릿 트라반자, 플라잉시티, 이동기, 이중근
  110. Korea Episode_ The Phantom menace: Sejin Kim, Biho Ryu, Jia Chang, Hye Jung Jo, Ke Ryoon Han
    코리아 에피소드_ 보이지 않는 위험: 김세진, 유비호, 장지아, 조혜정, 한계륜
  111. Move On Asia 2007
    무브 온 아시아 2007
  112. Hoon Cho Solo Exhibition: Come to My Penthouse
    조훈 개인전: 팬트하우스로 놀러와
    Hoon Cho
    조훈
  113. Speaking of unspeakable
    기억의 기술,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기
  114. Hyena Kim Solo Exhibition: How ugly they are!
    김혜나 개인전: 그들이 얼마나 못생겼는지!
    Hyena Kim
    김혜나
  115. Dong Wook Suh Solo Exhibition: Myself when I am real
    서동욱 개인전: 내 자신이 진실일 때
    Dong Wook Suh
    서동욱
  116. Bitmap_ International Digital Photo Project: Seoung Won Won, Hyeong Geun Park, AES+F, Wang Qingsong
    비트맵_ 국제 디지털 사진 프로젝트: 원성원, 박형근, AES+F, 왕칭송
  117. Taeheon Kim Solo Exhibition: The Square
    김태헌 개인전: 사각형
    Taeheon Kim
    김태헌
  118. Jay & Jina Exhibition: Between the Bars
    바 사이에: 박지나, 이재하
    Ji Na Park, Jae Ha Lee
    박지나,이재하
  119. Jia Chang Solo Exhibition: Omerta
    장지아 개인전: OMERTA-침묵의 계율
    Jia Chang
    장지아
  120. Oriental metaphor
    오리엔탈 메타포
  121. Hyelim Cha Solo Exhibition: HYPER-HYBRIDIZATION
    차혜림 개인전: 하이퍼 하이브리디제션
    Hyelim Cha
    차혜림
  122. Hanna Kim Solo Exhibition: A decent day for Hanna
    김한나 개인전: 한나의 괜찮은 하루
    Hanna Kim
    김한나
  123. Sunah Choi Solo Exhibition: Long and Short
    최선아 개인전: 긴 것 짧은 것
    Sunah Choi
    최선아
  124. Jonghwan Kim Solo Exhibition: Transforming Episode
    김종환 개인전: 변신 에피소드
    Jonghwan Kim
    김종환
  125. Bikini In Winter: Ahmad Fuad B. Osman, Angki Purbandono, Chananun Chotrungroj, Che Jin Suk, Leslie de Chawez, Olivia Maria Glebbeek
    겨울 비키니: 앙키 프르반도노, 샤나넌 쇼릉럿, 올리비아 마리아 글렙, 레슬리 데 차베스, 아하메드 푸앗 오스만, 채진숙
  126. Byeong Hun Min Solo Exhibition: Polaroid Poster
    민병훈 개인전: 폴라로이드 포스터
    Byeong Hun Min
    민병훈
  127. Sang Gyun Kim Solo Exhibition: Artificial Paradise
    김상균 개인전: 인공낙원
    Sang Gyun Kim
    김상균
  128. Move on Asia 2006: Clash and Network
    무브 온 아시아 2006: 충돌과 네트워크
  129. Yong Baek Lee Solo Exhibition: Angel-Soldier
    이용백 개인전: 천사天使-전사戰士
    Yong Baek Lee
    이용백
  130. The Power of Hangul – Hangul Dada 2005
    한글의 힘 - 한글다다 2005
  131. Since 1999: Seung Wook Koh, Osang Gwon, Gimhongsok, Yi Soon-Joo, Suejin Chung, Yeondoo Jung, Flying City, Kyungah Ham
    1999년 이후: 고승욱, 권오상, 김홍석, 이순주, 정수진, 정연두, 플라잉시티, 함경아
  132. Bo Hyeong Kim Solo Exhibition: Where Truth Lies
    김보형 개인전: 진실 거짓은 어디에
    Bo Hyeong Kim
    김보형
  133. Inside Out: Shine Kong, Hyena Kim, Dohyeon Lee, Boram Lee
    속을 뒤집다: 공시네, 김혜나, 이도현, 이보람
  134. Nano in Young Artist: Jae Hong Kwon, Seung Ho Yoo, Min Young Cha, Xooang Choi, Youn Joo Ham, Jin Ham, Hak Soon Hong
    10억 분의 1의 젊은 작가: 권재홍, 유승호, 차민영, 최수앙, 함연주, 함진, 홍학순
  135. 40 Korea-Japan Interchange Exhibition: Sora Kim, Gimhongsok, Choi Jung Hwa, Seoyoung Jung, Sungmin Hong, Jong Myeong Lee, Mikyung Lee, Ozawa Tsuyoshi, Arima Sumitoshi, Parco Kinosita, Dosa Masamichi, Oiwa Oskar Sachio, Aida Makoto, Matsugage Hirouki
    40 한일 교류전: 김소라, 김홍석, 최정화, 정서영, 홍성민, 이종명, 이미경, 오자와 츠요시, 아리마 스미토시, 파르코 키노시타, 도사 마사미치, 오이와 오스칼 사치오, 아이다 마코토, 마츠가게 히로우키
  136. Jina Noh Solo Exhibition: Je suis l’hommelette!!
    노진아 개인전: 나는 오믈렛입니다!!
    Jina Noh
    노진아
  137. Suyoung Kim Solo Exhibition: Flat Construction
    김수영 개인전: 평면건축
    Suyoung Kim
    김수영
  138. Yeon Hee Jung Solo Exhibition: Hole
    정연희 개인전: 구멍
    Yeon Hee Jung
    정연희
  139. Jaye Rhee Solo Exhibition: Transcape
    이재이 개인전: 경관
    Jaye Rhee
    이재이
  140. Hyun Woo Lee Solo Exhibition: 1996-2004
    이현우 개인전: 1996-2004
    Hyun Woo Lee
    이현우
  141. Reconstruction: Mi Jin Kim, Young Ju Lyu
    재건: 김미진, 류영주
    Mi Jin Kim, Yeong Ju Lyu
    김미진,류영주
  142. Jihoon Park Solo Exhibition: The FLASHER
    박지훈 개인전: 노출증
    Jihoon Park
    박지훈
  143. Sung Min Hong Solo Exhibition: I-ya-gi異夜記
    홍성민 개인전: 이야기異夜記
    Sung Min Hong
    홍성민
  144. Sang Bin Kang Solo Exhibition: Where Saints Live
    강상빈 개인전: 성도들이 살고 있는 곳
    Sang Bin Kang
    강상빈
  145. Bernd Halbherr Solo Exhibition: Space Lab
    베른트 할프헤르 개인전: 스페이스 랩
    Bernd Halbherr
    베른트 할프헤르
  146. Yong Kyong Kim Solo Exhibition: Make CAMOUFLAGE
    김용경 개인전: 카무플라주 만들기
    Yong Kyong Kim
    김용경
  147. Yeondoo Jung Solo Exhibition: Be Witched
    정연두 개인전: 내사랑 지니
    Yeondoo Jung
    정연두
  148. Byungwang Cho Solo Exhibition: Two dimensional Space Drawing II
    조병왕 개인전: 2차원적 공간 드로잉 II
    Byungwang Cho
    조병왕
  149. Klega Solo Exhibition: Drawing from Sound
    클레가 개인전: 소리를 들려주는 드로잉
    Klega
    클레가
  150. Ki Heoun Jeoung Solo Exhibition: E-motion house
    정기현 개인전: 감정 집
    Ki Heoun Jeoung
    정기현
  151. Jin Gi Choi Solo Exhibition: Revolt of Plastic
    최진기 개인전: 플라스틱의 반란
    Jin Gi Choi
    최진기
  152. Jae Hong Kwon, Jae Min Kim: City and Human
    도시와 인간: 권재홍, 김재민
    Jae Hong Kwon, Jae Min Kim
    권재홍, 김재민
  153. Reality Bites 02: Si Yeon Kim, Jun Bum Park, Jungho Oak, Hae Ri Jang, Bek Hyunjin
    리얼리티 바이트 02: 김시연, 박준범, 옥정호, 장해리, 백현진
  154. Reality Bites 01: Sanggil Kim, Jaeoon Rho, Byul.org, Dong Hwa Won, Young Mi Chun
    리얼리티 바이트 01: 김상길, 노재운, 모임 별, 원동화, 천영미
  155. Young In Hong Solo Exhibition: The Pillars
    홍영인 개인전: 기둥들
    Young In Hong
    홍영인
  156. Kira Kim Solo Exhibition: 0.000km
    김기라 개인전: 0.000km
    Kira Kim
    김기라
  157. Si yeon Kim Solo Exhibition: Greeting
    김시연 개인전: 인사
    Si Yeon Kim
    김시연
  158. Two Persons’ Exhibition of A Jin Yoon, Woo Suk Jang
    윤아진, 장우석 2인전: 기호, 기체
    A Jin Yoon, Woo Suk Jang
    윤아진, 장우석
  159. Richard Giblett Solo Exhibition: Ghost Town
    리차드 지블렛 개인전: 유령 타운
    Richard Giblett
    리처드 게블렛
  160. Hyun Soo Kyung Solo Exhibition
    경현수 개인전: 공간 속에서 자라는 기억
    Hyoun Soo Kyung
    경현수
  161. Baruch Gottlieb Solo Exhibition: Step on skin for a bawdy walking rhythm
    바루흐 고틀립 개인전: 외설적인 걷기 리듬을 위한 피부의 단계
    Baruch Gottlieb
    바루흐 고틀립
  162. In my case_Different Navigations: Jesse Birch, Kim Mun Ro, Chad Smith
    나의 경우_다른 항법들: 제시 버치, 김문로, 차드 스미스
    Jesse Birch, Kim Mun Ro, Chad Smith
    제시 버치, 김 먼로, 차드 스미스
  163. Ku Kan Son, Hwan-Kwon Yi: The Plastic
    플라스틱: 손국환, 이환권
    Ku Kan Son, Hwan Kwon Yi
    손국환, 이환권
  164. Edward Summerton Solo Exhibition: Bad Camber
    에드워드 서머튼 개인전: 배드 켐버
    Edward Summerton
    에드워드 서머튼
  165. Two Persons’ Exhibition of Mina Park, Nakhee Sung
    2인전: 박미나, 성낙희
    Mina Park, Nakhee Sung
    박미나, 성낙희
  166. Jung Seung Won Lee Solo Exhibition: ing
    이정승원 개인전: ing
    Jung Seung Won Lee
    이정승원
  167. One Second: Yongbaek Lee, Ji Sook Yu, Jung Won Choi, Hye Min Son, Eun Kyung Kim
    1초: 이용백, 유지숙, 최정원, 손혜민, 김은경
  168. Retro Bistro: Seong Yul Yim, Sung Chul Kim, Jung Ho Choi, Young Ki Kim, Dong Kwon Oh, Hyo Jin Kim, Yeon Su Baek, So Yeon Jo
    레트로 비스트로: 임승률, 김성철, 최정호, 김영기, 오동권, 김효진, 백연수, 조소연
  169. In Hwan Oh Solo Exhibition: Identity, Time, Awareness of Space
    오인환 개인전: 정체성, 시간, 공간 인식의 높은 벽
    In Hwan Oh
    오인환
  170. Yeondoo Jung Solo Exhibition: Boramea Dance Hall
    정연두 개인전: 보라매 댄스홀
    Yeondoo Jung
    정연두
  171. So Yeon Chung Solo Exhibition: The Past / The Present
    정소연 개인전: 과거/ 현재
    So Yeon Chung
    정소연
  172. Pink Bacteria: Soo Ji Kim, Joong Keun Lee, Sun Young Ahn, Yu Yeon Jo, Tae Hoon Kim, Ji Hyun Shim, Myung Sub Choi
    핑크빛 박테리아: 김수지, 이중근, 안선영, 조유연, 김태훈, 심지현, 최명섭
  173. Young Ho Ha Solo Exhibition: Bang Memory
    하영호 개인전: 뱅 메모리
    Young Ho Ha
    하영호
  174. Magical Visual: Boc Su Jung, Biho Ryu, Gwang Hyun Jo, On Sung Choi, Suran Choi
    마법의 시각: 정복수, 유비호, 조광현, 최온성, 최수란
  175. Saeng Gon Han Solo Exhibition
    한생곤 개인전
    Saeng Gon Han
    한생곤
  176. idee doll
    아이디 달
  177. Jin Kyung Lee Solo Exhibition: Youngyangtang 31-5628 for sale
    이진경 개인전: 영양탕 31-5628 팝니다
    Jin Kyung Lee
    이진경
  178. Open-call artists for 300 Season's Greeting Cards
    300개의 연하장
  179. Crime Photo Show: Hong Goo Kang, Yeong Gil Kim, Chang Jun Lee, Sang Kil Kim
    범죄사진전: 강홍구, 김영길, 이창준, 김상길
  180. Sang Baek Ha Trend Show: &7人
    하상백 개인전: &7人전
    Sang Baek Ha
    하상백
  181. Sang Baek Ha Trend Show: &7人
    하상백 개인전: &7人전
    Sang Baek Ha
    하상백
  182. Seok Mee Noh Solo Exhibition: Welcome to Happy House
    노석미 개인전: ‘즐거운 가게’로 오세요
    Seok Mee Noh
    노석미
  183. Ji Hyun Ko Solo Exhibition: Housekeeper
    고지현 개인전: 주부主婦
    Ji Hyun Ko
    고지현
  184. Lovely Two in One: Suran Choi, Young Tae Ko
    러블리 투 인 원: 최수란, 고영태
    Suran Choi, Young Tae Ko
    최수란, 고영태
  185. 2gaLee-In Memory
    이갈이-인 메모리
  186. Library of Babel: Antiphlamine, Mi Kim
    바벨의 도서관: 안티푸라민, 김미
    Antiphlamine, Mi Kim
    안티푸라민, 김미
  187. GRIM CLUB: Jae Moon No, Harry Jang, Young Mean Kang
    그림 클럽: 노재문, 장해리, 강영민
  188. Minouk Lim, Frederic Michon: SCREEN DRUGS
    스크린 마약: 임민욱, 프레데릭 미숑
    Minouk Lim, Frederic Michon
    임민욱, 프레데릭 미숑
  189. Kyungah Ham Solo Exhibition: Room with a view
    방안에 보이는 전경: 함경아 개인전
    Kyungah Ham
    함경아
  190. Jung Kyu Lim Solo Exhibition: Drawing for fun car
    재밌는 자동차 드로잉전: 임정규 개인전
    Jung Kyu Lim
    임정규
  191. Two Persons’ Exhibition of Jeong Hwa Choi, Seo Young Chung: Reuse version at Hongdae
    홍대앞 재탕 버전으로 보는 최정화–정서영 2인전
    Jeong Hwa Choi, Seo Young Chung
    최정화, 정서영
  192. Suejin Chung Solo Exhibition
    정수진 개인전
    Suejin Chung
    정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