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 us on Saturday November 30th for the grand opening of our international exhibition <Elsie & Marshall: Feedback #7>!

We start at 1pm with a Keynote by brilliant feminist technology scholar and former director of the McLuhan Center in Toronto, Sarah Sharma. Known for her inventive and humorous imagery such as “mommy’s basement” and the “broken machine”, Sharma focuses on the technical-structural basis for social injustice. In her Keynote, Sharma will speak about patriarchal techno-logics built into the systems and devices we use every day, and the bro-culture utopian visions for the future these devices and their logics are a part of.
Following Sarah’s talk, our roundtable, made up of feminist thinkers of technology, art theorists, participating artists and the curators of the project will give responses and we will have a lively discussion.

Our exhibition opening will begin at 6pm with an opening speech performance by Dow/e Kim, a sound performance by Colby Richardson using malfunctioning fluorescent lights and amplifiers, and a hypnotic performance by Julia E. Dyck.

For those who want to participate, please make a reservation through Naver reservation.
Link: https://url.kr/slkpqh

Symposium: 1-5pm, Nov 30th
Keynote Speaker: Sarah Sharma
Roundtable Discussions: Baruch Gottlieb, Julia E. Dyck, Yung Bin Kwak, Jinshil Lee, Yeonsook Lee (aka Rita), Colby Richardson, Ji Yoon Yang

Opening Performance: 6pm, Nov 30th
Performer: Julia E. Dyck, Dow/e Kim, Colby Richardson

11월 30일(토) 오후 1시, <엘시와 마셜: 피드백 #7> 심포지움, 오후 6시 오프닝 퍼포먼스에 초대합니다.

오후 1시에 사라 샤르마의 기조연설로 시작합니다. 토론토 맥루한 센터 전 디렉터이며 페미니스트 기술학자인 사라 샤르마는 오늘 기술-구조적 상황을 “엄마 집 지하실(mommy’s basement)”이나 “고장난 기계(broken machine)” 같은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한 용어로 비평하여 널리 알려졌습니다. 샤르마는 여성을 컴퓨터와 동일시하거나 도구로 간주하는 흔한 혐오의 서사를 비판으로 강연의 문을 엽니다. 그는 빅 테크 가부장들이 “매체가 메시지다”라는 맥루한의 유명한 격언을 애용하는 이유가, 이 미디어 이론이 가부장제, 자본주의, 그리고 백인 종족주의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적 전략을 제공하기 때문이라 주장합니다. 미디어의 메시지를 테크 브로들(tech bros)에게 넘겨버리는 대신, 페미니스트 기술 논리(feminist techno-logics)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술 분야의 페미니스트 사상가, 예술 이론가, 참여 아티스트, 큐레이터로 구성된 라운드 테이블 토론이 이어집니다.

오후 6시에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있습니다. 전시 공간 안에 설치된 네 변의 공간에서 김다우 배우는 오프닝 스피치에 관한 1인극을 행합니다. 콜비 리처드슨은 형광등 전구에 전압을 공급하는 양을 조절해 사운드와 빛 퍼포먼스 <디머 스위치Dimmer Switch>를 진행합니다. 줄리아 E 디크는 음성과학 원리에 기반한 <목소리를 위한 최면> 리딩 퍼포먼스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링크: https://url.kr/slkpqh

심포지엄: 11월 30일(토) 오후 1시 - 5시
키노트: 사라 샤르마
라운드테이블 토론: 곽영빈, 바루흐 고틀립, 줄리아 E. 디크, 콜비 리처드슨, 양지윤, 이연숙(리타), 이진실

오프닝 퍼포먼스: 11월 30일(토) 오후 6시
퍼포머: 김다우, 줄리아 E. 디크, 콜비 리처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