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에코 페미니스트 마리아 미즈(Maria Mies)가 개발한 사회 과학 연구 방법에 따라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미즈는 지금까지의 사회 과학 연구가 근대 과학의 전통에서 출발했기에 근거 없는 객관성에 의지한다고 비판합니다. 사적 경험, 개인의 감정과 직관에 더 주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합니다.
에코 페미니즘 연구1931년 출생. 독일 쾰른대학 사회학과 교수다. 오랜 기간 인도에서 작업했고, 1979년 네덜란드 헤이그의 사회과학연구원에 ‘여성과 개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1960년대 말부터 여성 운동과 여성 연구를 활발히 해오고 있다. 페미니스트, 환경과 세계 개발 문제에 대해 여러 책과 논문을 써왔다. 주요한 관심은 방법론과 경제학에서 대안적 접근방식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1993년 가르치는 일에서 퇴임한 뒤부터, 여성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운동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아탁(Attac)의 여성 네트워크인 ‘페미니스트 아탁’(Feminist Attac)의 회원이다. 지은 책으로 『인도 여성과 가부장제』(Indian Women and Patriarchy, 1980), 『에코페미니즘』(창비, 2000, 공저), 『자급의 삶은 가능한가』(동연, 2013, 공저), 『가부장제와 자본주의』(갈무리, 2014) 등이 있다.
다른 연구자1931년 출생. 독일 쾰른대학 사회학과 교수다. 오랜 기간 인도에서 작업했고, 1979년 네덜란드 헤이그의 사회과학연구원에 ‘여성과 개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1960년대 말부터 여성 운동과 여성 연구를 활발히 해오고 있다. 페미니스트, 환경과 세계 개발 문제에 대해 여러 책과 논문을 써왔다. 주요한 관심은 방법론과 경제학에서 대안적 접근방식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1993년 가르치는 일에서 퇴임한 뒤부터, 여성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운동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아탁(Attac)의 여성 네트워크인 ‘페미니스트 아탁’(Feminist Attac)의 회원이다. 지은 책으로 『인도 여성과 가부장제』(Indian Women and Patriarchy, 1980), 『에코페미니즘』(창비, 2000, 공저), 『자급의 삶은 가능한가』(동연, 2013, 공저), 『가부장제와 자본주의』(갈무리, 2014) 등이 있다.
1952년 출생. 환경, 여성인권, 식량주권 문제를 다루는 인도의 세계적인 사상가이자 활동가다. 핵물리학을 공부하다 서구 과학 기술의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환경 운동에 투신했다. 인도에서 다국적 기업의 삼림 파괴에 반대하는 ‘칩꼬 운동’을 조직했으며, 제3세계의 생물 다양성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종자 주권을 지키기 위한 ‘나브다냐 운동’을 실천했다. 1993년에 ‘대안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바른 삶상(Right Livelihood Award)을, 2008년에 시드니 평화상(Sydney Peace Prize)을 수상했으며 현재 과학·기술·생태학연구재단의 책임자로 있다. 『녹색혁명의 폭력』, 『이 세계의 식탁을 차리는 이는 누구인가』, 『물전쟁』 등을 썼다.
1936년 출생.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분교 자연자원대학(CNR)의 ‘자원제도, 정책, 관리 전공’(RIPM) 교수. 전세계에 생태 여성론(Eco Feminism)의 논의를 촉발시킨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적 생태 여성주의자로서, 환경 철학, 사상, 환경 윤리, 과학사, 환경사, 여성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학창 시절에는 생물학에 관심을 가졌고, 학부에서는 화학을, 대학원에서는 물리학과 과학사를 전공했으며, 1960년대 이후 환경 문제에 눈을 뜨게 되면서 환경과 여성, 과학 문제를 역사적으로 고찰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지구를 보호하기: 여성과 환경』(1995), 『생태 혁명: 뉴잉글랜드의 자연, 성, 과학』(1989), 『자연의 죽음: 여성, 생태, 과학 혁명』(1980)이 있다.
1937년 미국 뉴욕 출생의 전시 기획자, 미술 평론가, 액티비스트.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50회 이상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현대 미술, 페미니즘, 정치, 장소 등에 대한 다수의 글과 20권에 달하는 책을 집필했다. 1969년 정치적 예술가 그룹인 미술노동자연합(Art Workers’ Coalition, AWC)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1976년 여성의 예술 및 정치에 주목하는 작가들과 함께 헤러시스 콜렉티브(Heresies Collective)를 결성했고, 같은 해 뉴욕에서 예술 전문 출판 대안공간인 프린티드 매터(Printed Matter)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6년: 1966년부터 1972년 사이 미술 오브제의 비물질화』(1973), 『중심에서: 여성의 미술에 대한 페미니스트 글쓰기』(1976), 『지역의 유혹: 다중심 사회의 장소감』(1997), 『언더마인: 토지 이용, 정치, 미술을 통해 달려보는 변화하는 서부의 질주』(2014) 등이 있다. 현재 뉴멕시코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1944년 출생. 세계적인 생물학자, 페미니즘 이론가, 문화 비평가, 과학 및 테크놀로지 역사가다.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동물학, 철학, 문학을 전공하고 예일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 의식사학과 명예 교수다. 인류학, 환경학, 페미니즘, 영상·디지털미디어학 등과 연계해 다학제 연구를 진행해오면서 인문학과 기술의 접점을 모색하고자 했다. 저서로 『영장류의 시각』, 『유인원,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한 장의 잎사귀처럼』 등이 있다.
1942년 출생. 여성주의 저술가이자 교사이며 투사이기도 하다. 1972년에는 ‘국제여성주의공동체’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가사노동에 대한 임금 캠페인’을 국제적으로 펼쳤다.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타나 셀마 제임스 같은 가사노동에 대한 임금의 다른 구성원들과, 마리아 미즈나 반다나 시바 같은 여성주의 저술가들과 함께 ‘재생산’ 개념을 지역 및 전 세계라는 맥락에서 착취와 지배의 계급관계를 이해하는 열쇠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이를 자율성과 공유재의 여러 형태에 핵심적인 개념으로 진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한동안 나이지리아에서 가르치고 연구하는 일을 하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반세계화 운동과 미국의 사형제 반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아프리카의 학생과 교사들이 아프리카 경제 및 교육 시스템의 구조 조정에 맞서 싸우는 투쟁을 지원하는 조직인 ‘아프리카 학문의 자유위원회’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1987년부터 2005년까지는 뉴욕 헴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교에서 국제학, 여성학, 정치 철학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저작으로 『혁명의 영점: 가사노동, 재생산, 여성주의 투쟁』(갈무리, 2013), 『캘리번과 마녀: 여성, 신체, 그리고 시초 축적』(갈무리, 2011) 등이 있다.
1931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바사컬리지(Vassar College)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1952년 뉴욕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영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63년 뉴욕 대학교 인스티튜트 오브 파인 아츠(Institute of Fine Arts)에서 미술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9년부터 페미니즘 미술사를 강의하기 시작하여 1971년 「왜 이제까지 위대한 여성 미술가가 없었는가?」를 발표하면서 미술사에서 페미니즘을 공식 선언했다. 바사 컬리지, 콜럼비아 대학교, 윌리엄스 컬리지, 스탠포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뉴욕 시립 대학교 등에서 가르쳤고, 현재는 뉴욕대학교 인스티튜트 오브 파인 아츠에서 릴라 아체슨 왈래스(Lila Acheson Wallace)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리얼리즘』(1971), 『여성, 미술, 권력』(1989), 『시각의 정치학』(1991), 『세잔의 초상화』(1996), 『미술 속의 여성』(1999), 『자아와 역사』(2001) 등이 있다.
1949년 출생. 본래 반 고흐, 고갱, 드가, 카사트 등 19세기 근대 미술사의 주요 미술사가로 알려졌다. 1970년대에 T.J. 클라크와 함께 미술사의 사회적 시각을 확립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영미의 미술사, 미술비평에 프랑스 정신분석학 이론을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페미니즘 미술사학의 선구자로서 시각 예술과 페미니즘 문화의 관련성을 독자적인 관점으로 제시하는 비평가이자 이론가, 역사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 영국 리즈 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이며 동 대학 문화학 센터의 책임자다. 지은 책으로 『시각과 차이』(1988), 『빈센트 반 고흐』(1978), 『메리 카사트』(1998), 『페미니즘 미술사 1970~85』(1987), 『정통에의 도전』(1999) 등이 있다.
에코 페미니즘에 관해 연구해온 여성 학자 8인을 선정했습니다. 참여자는 각자의 선호에 따라 여성 학자 1인을 정하고, 이에 관한 개별 연구를 온라인상에서 진행합니다. 그가 저술한 논문과 책뿐 아니라, 개인으로서 삶과 성장 환경 등 다양한 관점에서 주체적으로 인물 연구를 진행합니다. 참여자는 리서치 내용 중 중요한 지점을 발견할 때마다 다른 참여자와 지속적으로 이를 공유합니다. 이런 새로운 발견에 관해 모든 참여자는 각자의 코멘트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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